영산대,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교직원워크숍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14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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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국제미래학회와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교수법 워크숍’을 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교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캠퍼스상 Webex(온라인)과 양산캠퍼스 성심관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메타버스포럼 주관기관인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 차경환 미래인재위원장, 심현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를 바탕으로 한 혁신교수법 이론 강의뿐 아니라 인공지능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 게더타운(Gather Town), 제페토(ZEPETO) 등을 교육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한 특강으로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이론(인공지능과 메타버스로 혁신하는 교수법)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실전Ⅰ(이프랜드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실전)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실전Ⅱ(한국형 게터타운 젭·ZEP 및 게더타운 메타버스 활용, 메타버스와 Webex 연계 멀티버스 교수법 실전)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오프라인 강의실에서 이론과 실전과정(8시간)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 50여명은 국제미래학회 회장과 영산대 총장이 발급한 수료증을 받았고, 희망자는 등록민간자격증인 스마트멀티미디어(메타버스)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수업혁신,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교직원이 인공지능, 메타버스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해 더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이 가진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VR, AR, XR, O2O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수학습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원격교육 및 에듀테크 적용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교수학습, 교육환경의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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