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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태풍 에어리 日 앞바다 소멸…폭염 더 심해질 듯

입력 2022-07-05 08:45업데이트 2022-07-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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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7시50분 천리안 2A 위성으로 관측한 한반도 인근 RGB 주야간 합성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일본 규슈지역 내륙을 밟기 전에 소멸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엔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에어리는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80㎞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질했다. 중심기압 1000h㎩, 최대풍속은 초속 15m, 시속 54㎞로 약해졌다. 우리나라는 최대풍속 초속 17m 이상으로 발달한 열대 저압부를 태풍으로 부르고 있다.

소멸 지점은 내륙(경남 거제)과는 200㎞, 제주와는 250㎞ 떨어진 지점이다. 그러나 강풍반경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엔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만 태풍 에어리가 몰고 온 고온다습한 공기가 전국의 무더위를 부추길 수 있다.

대기 불안정성이 강화하며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도 높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내륙지방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를 내릴 매우 강한 구름이 발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발효 중이던 태풍 주의보는 해제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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