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역 동네서점들이 함께 학교 도서관에 도서를 납품하고 장서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봉제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북한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이라고 시는 이날 소개했다.
시는 28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이 기업들에 지정서를 전달한다. 예비 사회적기업들은 3년간 자격을 유지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과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인사 및 노무 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를 9월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정보 시스템(www.s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에 공헌하는 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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