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영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가 최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재난안전도서 ‘품격 있는 안전사회’ 1480권을 기증했다.
송 교수가 기증한 ‘품격 있는 안전사회’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상황별 재난 대처 요령과 실생활에 유용한 재난 안전 정보 등이 담겨 있다. 기증한 책은 각 소방관서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 교수는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에서 사람을 구하는 인명 구조 과정은 항상 안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재난과 관련된 지식을 모아 놓은 책이 현장에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 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 교수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주요 재난 안전 정책 평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건축 방재론’ ‘방재 관리 총론’ ‘재난 안전 인문학’ ‘재난 안전 이론 실무’ ‘재난 안전 A to Z’ 등 40여 권의 책을 펴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