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가게 사장은 “고객님의 식탁에 저희 피자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완치 후 우리 가게를 다시 찾아달라”며 “가게 전 직원이 고객님께서 다시 찾아주실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답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고객님의 완치를 확신하고 응원한다”며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의 창업자 켈리 최의 글을 옮겼다.
그 내용은 “살아내겠다는 의지, 이 강렬하고 뜨거운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놀라운 힘이 있다”, “작은 자갈 하나 없이 탄탄대로인 삶은 없다”, “나쁜 상황에도 휘둘리지 않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살아내겠다는 열망, 그 불씨만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등 이었다.
한편 A씨의 완치 근황 소식과 또다시 그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남긴 가게의 대처는 누리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눈물 난다”, “A씨와 가게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피자집 돈쭐내주자”, “저런 사소한 말 한마디에 평생 단골 될 것 같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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