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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의도 너비 기상예측 한다…기상청, 새 수치예보 모델 운영

입력 2022-05-18 11:37업데이트 2022-05-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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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역에 대한 육지 격자에 대한 한국형모델(왼쪽)과 한국형지역모델 비교 모습 © 뉴스1
기상청은 동아시아 지역의 세밀한 날씨 예측 정보 생산을 위해 5월부터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을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형 지역 수치예보 모델(RDAPS-KIM)은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 개선 버전이다. 12㎞ 격자로 나누어 지역별 환경·기상·기후를 예측하던 것을 3㎞까지 줄였다. 3㎞는 여의도 너비에 해당한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를 예로 들 경우 종전 12개 구역으로 나누던 것을 206개까지 세분화한 셈이다.

예측 성능도 향상시켰다. 지난해 7~8월 6시간 누적 강수 15㎜를 제한 조건으로 KIM 모델보다 9.5% 향상했다.

기상청은 새롭게 생산할 고해상도 기상자료를 통해 공공기관과 산업계, 학계 등이 다양한 2차 정보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을 주도한 권영철 수치모델링센터장은 “홍수와 산불 등 방재 유관기관이 자료를 활용해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 자료로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향후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등의 기후변화 대응 기상산업과 도심 항공교통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기상산업 지원을 위해 1㎞ 수준의 고해상도 날씨 정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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