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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버스 파업 안한다…노사 임금·단체협약 최종 합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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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06:02
2022년 5월 3일 06시 02분
입력
2022-05-03 06:01
2022년 5월 3일 0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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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단체 협약을 놓고 막판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피했다.
3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 소속 광주 노조 등에 따르면, 광주 버스 노조는 사측과 전날 오후부터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3차 조정 회의를 벌인 끝에 임금·단체 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
앞서 노조는 교섭이 결렬될 경우 이날부터 총파업을 예고했으나, 줄다리기 협상 끝에 첫차 운행 6시간여를 앞두고 사측과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당초 광주 버스 노조는 ▲임금 8.5% 인상 ▲정년 연장 ▲중형 버스 기사 비정규직 차별 금지·철폐 등을 요구했다.
노사는 우선 사측이 제시한 3.9% 임금 인상 조정안에 합의했고, 정년 연장 등 다른 요구안은 회사 단위로 자율 교섭하기로 했다.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해 노조는 조합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 오전 6시까지 찬반 투표를 벌인다.
광주 버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극적 타결을 이룰 수 있었다. 조합원 찬반 투표가 남아있지만, 파업에는 돌입하지 않기로 했다. 시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22개 시·군 중 지난달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순천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타협점을 찾았다. 다만 구례의 경우 버스 노사가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해 교섭 기간을 연장,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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