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침 전국 비…오전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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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9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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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 6~9시까지 전국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서쪽부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단,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동부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10~30mm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남부지방(경북 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서해5도 5~10mm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지역 높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5cm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월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9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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