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만867명…4일만에 다시 10만명 밑으로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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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 3일차인 지난 20일 전국에서 9만86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867명 늘어 누적 1667만404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9만2991명 이후 4일 만에 다시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5834명→10만7904명→9만2991명→4만7743명→11만8504명→11만1319명→9만867명으로 하루 평균 9만93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만836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9941명(22.0%),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1만7135명(18.9%)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2620명, 서울 1만5192명, 인천 4667명 등 수도권에서 4만247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4만8365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3539명, 대구 4203명, 광주 3176명, 대전 3005명, 울산 1946명, 세종 795명, 강원 3420명, 충북 3509명, 충남 4378명, 전북 3900명, 전남 3975명, 경북 5661명, 경남 5573명, 제주 1285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47명 늘어 누적 2만1667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8명 줄어든 846명으로 5일 연속 800명대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40.7%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동률은 39.0%, 비수도권 가동률은 44.5%다. 수도권 가동률이 30%대로 떨어진 건 지난 2월24일(39.1%) 이후 56일만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7만4083명이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9750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9만6211명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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