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가해자 없이 피해자만 남은 ‘포항 여대생 택시 사고‘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20 16:48
2022년 4월 20일 16시 48분
입력
2022-04-20 16:47
2022년 4월 20일 16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달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포항 여대생 택시‘ 사고는 결국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은, 안타까운 사건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오후 8시50분께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택시 운전자 A(60대)씨와 SUV 운전자 B(40대)씨를 조만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고 당시 KTX 포항역에서 택시에 탑승한 20대 여대생은 택시기사인 A씨가 자신이 이야기한 목적지를 지나쳐 다른 곳으로 향하자 주행 중이던 차량 뒷문을 열고 탈출했다.
그러나 뒤따라오던 B씨 차량과 부딪히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건 발생 이후 경찰 내부에서는 과실 유무와 정도 등에 있어 ‘혐의가 있다’와 ‘죄가 없다’는 양론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 끝에 경찰은 과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경북경찰청을 거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혐의 적용에 대한 적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날 참극은 당사자들 간 부정확한 의사소통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의성이 없는, 과실에 의한 사고인 것이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에는 택시기사 A씨와 승객인 여대생의 대화가 그대로 녹음됐는데, 차량 내부 소음 등으로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대생은 택시 승차와 함께 목적지로 ‘C대학’을 이야기했으나 A씨는 ‘D대학’이라고 되물었고, 다시 여대생이 ‘네’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20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여대생의 남동생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리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카카오톡 내용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숨진 여대생의 남동생은 청원글에 “누나의 사고가 누나의 잘못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 누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참고 청원글을 작성한다”고 적었다.
또한 택시업계에서는 A씨가 평소 조용하고 차분하며 묵묵히 일을 열심히 해 왔던 동료로 기억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뒤따라오던 SUV 운전자 B씨의 상황 역시 대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사람이 뛰어내릴 줄 예상할 수 없었던, 말그대로 ‘사고’인 셈이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치고 있다”며 “억울한 사람이 없게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4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5
삼성전자, 보통주 566원·우선주 567원 배당…“주주 환원”
6
美 ‘이건희 컬렉션’ 갈라쇼…이재용-러트닉 등 거물들 한자리에
7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8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9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10
“문 열린 댐 강물처럼 흐르는 눈”…인도 오지 희귀 현상 포착(영상)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3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4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5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6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7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8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9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10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2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3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4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5
삼성전자, 보통주 566원·우선주 567원 배당…“주주 환원”
6
美 ‘이건희 컬렉션’ 갈라쇼…이재용-러트닉 등 거물들 한자리에
7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8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9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10
“문 열린 댐 강물처럼 흐르는 눈”…인도 오지 희귀 현상 포착(영상)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3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4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5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6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7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8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9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10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에 숨진 10대…檢, 가해자에 징역형 구형
“부패 척결?” AI 장관, 개발자 입찰 조작 혐의로 수사
김경, 4차 경찰 조사 출석…”할 수 있는 건 성실히 수사 임하는 것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