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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후 4개월 영아 ‘칭얼거린다’며 때려 뇌출혈…30대 아버지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2-04-20 10:22
2022년 4월 20일 10시 22분
입력
2022-04-20 10:21
2022년 4월 20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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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A씨(3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자택에서 생후 4개월 영아의 머리를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이가 자주 칭얼거리자 머리를 손바닥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영아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병원 측이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정밀검사 후 수술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경찰청 전담팀이 수사하는 지침에 따라 광주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자녀를 제외한 4명의 자녀에게도 학대를 했는 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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