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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고시텔 거주민 6명 시너 뿌리고 방화 위협…3시간째 대치
뉴스1
업데이트
2022-04-18 17:49
2022년 4월 18일 17시 49분
입력
2022-04-18 17:09
2022년 4월 18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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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의 한 고시텔 거주민 6명이 퇴거명령에 불응해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경찰과 3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전체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거주민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경찰에 공동대응 요청을 하고 차량 13대와 인원 32명을 투입해 화재 및 인명피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이 건물에는 4~6층 총 3개층을 고시텔로 사용하고 있으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는 거주민은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고시텔 업주의 퇴거 명령에 불응해 방화 위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시간을 넘긴 오후 4시40여분 현재까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협상 팀을 투입해 이들을 설득하고 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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