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열어” 지인 집 대문 발로 차고 폭행한 5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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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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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로고. 뉴스1 DB
광주 북부경찰서 로고. 뉴스1 DB
주택 대문을 발로 차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주거침입과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17일) 오후 10시26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 한 주택 대문을 발로 차며 난동을 피운 혐의다.

이 과정에서 집주인인 B씨를 때리며 폭행한 추가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문을 안 열어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인관계인 A씨와 B씨가 평소 갈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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