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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입학식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 완벽하게 구현

입력 2022-03-24 03:00업데이트 2022-03-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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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순천향대 제공
2월 28일 순천향대의 2022학년도 신입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로 대학 캠퍼스에서는 보기 어려운 광경이었다. 메타버스 캠퍼스였기에 가능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The Next Level)’을 주제로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aespa)와의 세계관 콜라보를 선보인 2022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메타버스 본연의 기능인 메타와 현실 우주의 상호소통에 주목해 단순 기술기반 플랫폼 활용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상과 확장 현실의 실감미디어가 포함된 3차원 기술을 바탕으로 ‘순천향 메타버시티(SCH Meta-Versity)’와 순천향 고유 아바타인 ‘스칼라(SCHolar)’ 중심의 순천향 세계관과 스토리로 연출해 냈다.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 ‘스칼라(SCHolar)’를 통한 ‘순천향 메타버시티(SCH Meta-Versity)’ 세계관 구축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는 이번 입학식에서 오프라인 속 대학 캠퍼스의 상징 공간인 향설동문, 벚꽃 가로수길, 피닉스 광장, 교육과학관 등을 메타버스 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를 선보여 ‘순천향 메타버시티’의 세계관을 완성했다. 또한 순천향 고유 아바타인 메타 휴먼 ‘스칼라(SCHolar)’를 선보여 이번 입학식의 사회를 맡아 가상세계인 순천향 메타버시티와 현실세계인 순천향대를 넘나드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입학식 축하공연은 에스파가 맡았다. 디지털 데이터로 탄생한 아바타 ‘아이(ae)’와 소통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그룹 에스파는 이번 입학식 주제인 ‘메타 우주와 리얼 우주의 만남(The Next Level)’과 맥을 같이한다.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대학교육의 뉴노멀 선도

순천향대는 온·오프라인(O2O) 하이브리드 강의 중계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통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AR·VR 실감형 강의 콘텐츠 즉,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이번 학년도부터는 메타버스 교육플랫폼을 완벽하게 구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열정 캠퍼스 플랫폼(PCP) 구축에 앞장서며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MR 등 Industry 4.0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 및 혁신플랫폼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실용화해 명실상부한 ‘순천향 메타버시티(SCH Meta-Versity)’를 완성하고 대학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학은 앞으로 이번 구축된 ‘순천향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강의, 조별 과제, 학생상담, 대학축제, 동아리 박람회, 졸업식 등 다양한 학사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활용 적응형 학습 △ Hyflex 교수법 등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지속해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승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입학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활용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순천향 세계관’을 통해 뉴노멀 교육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순천향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동영 기자 kdy1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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