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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애 낳을 여성 구함”…또 여고 기웃댄 50대 남성
뉴스1
업데이트
2022-03-16 11:27
2022년 3월 16일 11시 27분
입력
2022-03-16 11:18
2022년 3월 16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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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구 달서구의 또 다른 여고 앞에 나타난 A씨.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대구의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 부적절한 현수막을 내걸어 입건됐던 50대 남성이 인근 지역 여자고등학교에 또다시 출몰했다가 붙잡혔다.
지난 15일 대구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실시간 대구’에는 “달서구 여고 앞에 또 나타난 미X 현수막 할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남성은 지난 8일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A씨(59)였다. 그는 이번에도 여고 앞에 트럭을 몰고 나타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경찰은 A씨를 다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의 차량 창문에는 ‘이 차에 60대 할아베(할아버지) 아이 낳고 살림할 여성종 구합니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기도 했다.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킨 지 일주일 만에 또 나타난 A씨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또 저러냐”, “제대로 처벌해라”, “나이 좀 곱게 먹어라”, “노망났다”, “얼마나 법과 경찰을 우습게 보면 저러겠냐” 등 공분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트럭에 “세상과 뜻이 달라 도저히 공부가 하기 싫은 학생은 이 차량으로 와라”라며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베 아이 낳고 살림할 13~20세 여성 구한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현수막을 압수한 바 있다. 그는 경찰에게 “여자 부모가 동의하면 죄가 안 된다”고 항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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