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 26.3%…해외유입 45.7%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14일 14시 22분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11/뉴스1 © News1
1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11/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세부 계통)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국내감염 검출률이 26.3%로 14일 집계됐다. 전주 22.9% 대비 3.4%p 증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검출현황을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오미크론형 변이의 검출률은 국내 감염사례에서 99.98%(5583건)로 나타났다. 사실상 100%에 가깝다. 해외유입 사례에서도 99.7%(360건)로 확인됐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경우 국내감염 검출률은 26.3%로 증가추세를 나타냈고 해외유입 사례는 45.7%로 확인됐다.

최근 한 달 간(2월3주~3월1주)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률은 4.9→10.3→22.9→26.3%의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방대본은 “확진자 증가세 지속,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 증가, 요양병원·시설 집단감염 증가 포함 60대 이상 확진자 증가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