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연안 갯바위서 어선 좌초…선원 9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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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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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선적 어선 A호(72톤·근해 안강망)가 5일 제주시 추자도 석두머리연안 갯바위에서 좌초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전라남도 목포선적 어선 A호(72톤·근해 안강망)가 5일 제주시 추자도 석두머리연안 갯바위에서 좌초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추자도 연안 갯바위에서 어선 한 척이 좌초됐으나 다행히 선원 9명이 모두 구조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쯤 제주시 추자도 석두머리연안 갯바위에서 전라남도 목포선적 어선 A호(72톤·근해 안강망)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 출동 당시 A호는 왼쪽으로 70도 가량 기울어진 채 갯바위에 걸려 있었고, 다행히 선원 9명 중 6명은 인근 갯바위 위로 탈출한 상태였다.

어선 안에 남아 있던 나머지 선원 3명도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잇따라 구조됐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A호의 정확한 좌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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