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코로나19 과로로 쓰러져…보건소 직원 사흘째 의식불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2-21 17:12
2022년 2월 21일 17시 12분
입력
2022-02-21 17:04
2022년 2월 21일 17시 04분
이혜원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응급환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한 30대 여성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보건소 코로나19 응급환자 관리 TF팀에서 근무하던 A 씨(30)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동료들은 약 1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다 구급대원들에게 A 씨를 인계했다.
A 씨는 용인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날 오후까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간호직으로 공직에 입문한 A 씨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해오다가 지난달부터는 응급환자 관리 TF팀에서 근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환자 관리 TF팀은 재택치료자 가운데 상태가 악화한 환자에 대해 정부에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환자를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현재 5명이 근무하고 있는 해당 TF팀은 최근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라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 전화에 응대하느라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0시 기준 용인시의 20일 신규 확진자는 2028명으로 지난 16일부터 6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A 씨는 지난 5월 임용된 젊은 직원이라 더 안타깝다”며 “더 이상 A 씨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인력 충원 등 백방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마이클 잭슨 때문에”…유아인에 프로포폴 투약한 의사, 집유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단독]쿠팡, 하도급 업체에 판촉비 떠넘긴 의혹 공정위 조사 받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엄마 모욕했다”…게임하다 상대편 찾아가 집단폭행한 20대 남성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