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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 9시 이후 손님 들어가네”…경찰, 불법영업 주점 등 5곳 단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6 10:28
2022년 2월 16일 10시 28분
입력
2022-02-16 10:28
2022년 2월 1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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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한 주점 등 업소 5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밤새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주점 등 업소 5곳에서 38명(업주 및 종업원 9명, 손님 28명)을 단속했다.
이 중 해운대구 소재 주점 1곳은 오후 9시를 넘겨서 영업을 하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유흥업소 등 불법 영업행위 단속에 나선 경찰은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9시 이후에도 해당 주점에 손님이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잠복하던 중 오후 10시 17분께 현장을 덮쳐 술판을 벌이고 있던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20명을 적발했다.
밤새 단속된 업소 5곳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3건, 제한시간 위반 2건,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1건, 식품위생법 위반 1건, 음악산업법 위반 1건 등도 적발됐다.
현재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매장 영업이 금지돼 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합동단속반을 투입해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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