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대부분 출근길 강추위…서울 최저 영하 7도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3일 0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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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맞는 목요일인 3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라서해안은 아침 동안 눈 날림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서해안, 경북북부내륙에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서해안은 이날오전 6~9시 사이까지 눈 날림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은 모두 0.1㎝ 미만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 산지는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내외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남동부, 경산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산지에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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