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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65㎝…제주 산지 대설주의보 1100도로 등 통행주의
뉴스1
업데이트
2022-01-13 09:54
2022년 1월 13일 09시 54분
입력
2022-01-13 09:53
2022년 1월 1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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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12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간도로 통행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지에는 시간당 1~2㎝ 내외의 눈이, 중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0.5㎝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은 사제비(산지) 65.0㎝, 삼각봉(산지) 54.3㎝, 어리목(산지) 42.5㎝, 한라생태숲 12.4㎝ 등이다.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면서 현재 남북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 어승생 삼거리~1100휴게소~서귀포휴양림 구간을 통행하는 소형차량은 월동장비를 장착해야 한다.
이외 구간은 정상 통행 중이지만 부분 결빙 도로가 있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라산국립공원의 대부분 탐방로(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어승생악·돈내코)는 석굴암을 제외하고 전면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기압골에 동반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날 중산간 이상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해안지역 1㎝ 안팎, 중산간 2~7㎝다. 산지의 경우 이날 밤 12시까지 3~10㎝다.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부터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중산간·산간 도로에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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