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42명 늘어난 60만2045명을 기록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 30만명대 수준이었던 누적 확진 규모는 11월17일 40만2769명으로 40만명을 넘어섰고, 23일만에 50만3601명(12월10일), 다시 보름만에 6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767명, 해외유입은 7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101.4명이다. 이는 전날 6317.9명 대비 216.4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18일의 주간 일평균치가 6865.6명까지 오른 이후 일주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152명(서울 2091명, 경기 1663명, 인천 398명)으로 전국 7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615명으로 전국 2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842명(해외 7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123명(해외 32명), 부산 341명(해외 1명), 대구 103명(해외 1명), 인천 400명(해외 2명), 광주 78명(해외 2명), 대전 104명(해외 2명), 울산 63(해외 1명)명, 세종 21명, 경기 1680명(해외 17명), 강원 147명, 충북 83명, 충남 161명, 전북 116명(해외 2명), 전남 53명, 경북 128명(해외 1명), 경남 213명(해외 1명), 제주 15명, 검역 13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 ‘6683→5817→5567→7849→7619→7434→7311→6233→5316→5194→7455→6917→6233→584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6655→5782→5525→7826→7588→7399→7282→6170→5256→5136→7365→6854→6163→5767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105명으로 전날보다 21명 증가해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4일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15일 964명으로 900명대 후반에 진입한 뒤 연일 20명, 많게는 40명씩 늘어나는 추이다. 지난 한주간 일평균 1054.1명의 위중증 환자가 입원한 상태였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894→876→906→964→989→971→1016→1025→997→1022→1063→1083→1084→110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새 사망자는 10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176명이다. 지난 22일 109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100명선이다.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7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기간 총 532명이 숨졌다. 치명률은 0.86%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42→40→94→70→62→73→53→78→54→52→78→109→56→105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만3219명이 늘어난 4230만7415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2.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8%에 해당한다. 이날 12세 이상 기준으로도 2차 접종 완료율은 90.2%로 나타났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396만8911명으로 7만8717명 증가했다. 전체 인구 대비 85.6%,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5.9%이다. 3차접종(부스터 샷) 참여 인원은 전날(24일) 하루 77만7917명 증가해 1511만4773명으로 전 인구 대비 29.4%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69.7%가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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