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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친환경소금 전문기업 에코솔트, 무안군 공장 기공식

입력 2021-12-17 03:00업데이트 2021-12-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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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친환경 소금 전문기업인 에코솔트㈜가 16일 몽탄면 학산리 몽탄특화농공단지에서 공장과 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공장이 완공되면 에코솔트는 몽탄특화농공단지에 입주해 제품을 생산하는 1호 기업이 된다.

에코솔트는 올 10월 전남대 특성화 산학협력사업단으로부터 천일염 간수와 미세플라스틱을 대폭 줄여서 가공처리하는 특허를 기술이전 받았다. 이 기술은 갓 생산된 천일염의 쓴맛의 원인이 되는 마그네슘 함량을 줄이고, 해양 오염에 따른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일련의 공정이다. 특히 세척간수를 활용해 천일염의 마그네슘 함량을 조절하고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이 기술은 기존 기술보다 기능성 간편성 경제성 관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솔트는 올해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한 제15회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생활·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몽탄특화농공단지 3722m²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하는 에코솔트는 공장이 가동되면 하루 30t의 소금을 가공·처리할 계획이다.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는 “김치 젓갈 등 식품 연관 산업분야에 고품질 천일염 공급을 통한 안전성 확보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천일염 브랜드화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국내 농수산 식품 수출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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