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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마약 손댄 에이미 “감금됐었다” 혐의 전면 부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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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5:43
2021년 12월 9일 15시 43분
입력
2021-12-09 15:14
2021년 12월 9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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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하고 있다.(뉴스1 DB)
마약투약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39·본명 이윤지)의 첫 재판이 강원 원주에서 열렸다. 에이미 측이 검찰의 공소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나서 향후 법정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신교식 부장판사)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윤지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이씨가 올해 4~8월쯤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공소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이씨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이씨의 변호인은 “(이씨가 마약을 투약한 것은)비자발적인 감금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이날 변호인이 밝힌 ‘감금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변호인은 마약 간이검사 결과와 검찰이 제출한 증거 상당수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이씨 측과 검찰의 주장을 들은 재판부는 향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증인심문 등을 거쳐 재판을 이어갈 방침이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3일 오후 2시30분으로 예정됐다.
한편 이씨는 2012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형(500만 원)을 받았다.
이후 미국시민권자인 이씨는 2015년 말 국외 추방됐다가 5년 만인 지난 1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지난 8월 26일 경기 시흥에서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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