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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쪼개기 회식’ 檢 대장동 수사팀… 서초구, 15명에 10만원씩 과태료

입력 2021-12-03 03:00업데이트 2021-12-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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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수사팀의 ‘쪼개기 회식’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가 회식 참석자 전원에게 과태료 부과를 통지했다.

서초구는 “회식 참석자 15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회식이 열린 식당에 150만 원의 과태료와 10일 영업 정지 처분을 사전 통보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최종 과태료를 부과하기 전 미리 알려주는 절차로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이다. 최종 확정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의견 청취를 하고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으면 최종 처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장동 수사팀은 김만배 남욱 등 주요 피의자 2명이 구속됐던 지난달 4일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쪼개기 방식으로 15명이 참석하는 저녁 회식자리를 가졌다. 다음 날인 5일부터 회식 자리에 있었던 A 부장검사를 포함해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A 부장을 수사팀 업무에서 배제하고 관련 내용을 국무총리실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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