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 실사단, 오늘까지 현지실사 벌여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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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시청에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실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토마 오베 세계양궁연맹실사단 책임자를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시청에서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실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토마 오베 세계양궁연맹실사단 책임자를 만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시 제공
세계양궁연맹 실사단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선 광주에서 21일부터 이틀간 현지실사를 벌인다.

실사단에는 세계양궁연맹 마케팅책임자인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 출신인 토마 오베 씨와 대한양궁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광주시와 스페인 마드리드시가 2025 세계양궁대회 유치 입장을 밝혔다. 세계양궁연맹은 12월 초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실사단은 21일 광주시청을 방문한 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대회 준비 상황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는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경기장 상황을 보여주며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치른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였다.

실사단은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과 결승전 후보지인 5·18민주광장과 월드컵경기장 등지를 둘러봤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세계양궁연맹 실사단#광주시#현지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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