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질병청 관계자에 따르면 정 청장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 하나병원에서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앞서 지난 4월1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접종받았고, 국외 출장을 이유로 4월30일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정 청장은 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나 추가접종 대상자다.
정 청장의 이번 접종은 방역당국 수장 중 한명으로서 추가 접종을 꺼려하는 국민들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지난 15일 추가접종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지난달 15일 추가접종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