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접종자 21.9만명 부스터샷…사흘만에 예약자의 33% 접종 완료

뉴스1 입력 2021-11-11 16:53수정 2021-11-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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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News1
지난 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예약인원의 30%에 해당하는 21만9000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기준으로 얀센 접종자는 21만9000명, 면역저하자는 16만2000명,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27만7000명이 추가접종을 완료했다”며 “총 73만4000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얀센 접종자는 지난 10월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총 72만8734명이 추가접종 예약을 마쳤다. 1회 접종하는 얀센 접종자 누적 148만9379명의 약 49% 수준이다. 앞서 얀센 백신은 30대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접종받고 있다.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을 경우 기본접종 용량 절반(0.25㎖, 항원량 50㎍) 용량으로 접종받게 된다. 30세 이상 연령층 중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보건소에 유선 연락한 후 얀센 백신으로도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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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 접종이 시행중이며, 12~17세 소아청소년은 인구 대비 80만명, 임신부는 160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지난 1주일(1일~7일)간 총 16만6000명이 1차 접종을 해 하루 평균 2만4000명이 접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0만6636명 증가한 3973만558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7.2%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9.8%에 달했다. 접종 추세를 고려하면 이날 내로 90%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접종완료률은 60~69세 이상군이 94.2%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가 93.9%, 70~79세가 92.7%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접종완료률이 낮은 연령군은 80세 이상으로 82.1%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6만8404명 늘어 4175만7700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8%이다. 정부는 이달 중 접종 완료율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190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0만8090명이다. 1차 AZ, 2차는 화이자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누적 176만1880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52만9265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19만3227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662만4788명, 접종완료 604만2525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1738명이 접종을 마쳤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난 7월 이후부터 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접종 대상자들은 일정에 맞추어 예약과 접종을 받아주시고, 특히 고령층, 기저질환자, 고위험군도 추가접종을 꼭 받아달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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