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년지음, 개관 1주년 행사 ‘가을에, 지음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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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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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조성한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용산 청년지음’은 오는 13일,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가을에, 지음에’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앞서 진행한 공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년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했다. ‘나를 돌보는 북테라피’와 ‘오늘도 요가’로 이뤄진 ‘앵콜 프로그램’, 북 콘서트 ‘책읽지음’, 용산구 청년 아티스트 라이브 콘서트 ‘뮤직 인더 나잇’ (뮤인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과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용산 청년지음을 방문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청년지음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MZ세대 맞춤형 게더타운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개방하지 못한 공간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게더타운 내 청년지음 커뮤니티 홀에서 북콘서트와 라이브 콘서트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을에, 지음에’ 행사 당일 전시실에서는 ‘사진토피아’ 프로그램의 참가자 7명이 촬영한 인물사진 전시를 시작한다. 해당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산청년지음 운영시간에 방문하면, 관람 가능하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해 기프티콘 증정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본 프로그램 행사 참가자는 11월 7일까지, 북콘서트 참가자는 11월 10일까지 모집하며 관련 소식은 청년지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지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 청년지음의 개관 1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용산구 청년들이 용산 청년지음에서 대면으로 만나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가져 청년지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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