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LINC+사업단, 투어리즘 DX 공모전 우수상-장려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3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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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세명대에서 열린 ‘2021 투어리즘 DX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대 제공
지난달 30일 세명대에서 열린 ‘2021 투어리즘 DX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대 제공
원주 한라대 LINC+사업단(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지원) 웰니스 투어리즘(Wellness Tourism)전공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세명대에서 열린 ‘2021 투어리즘 DX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13개 세부과제를 겨룬 본선에서 호텔관광경영학부 학생들은 메타버스와 지역특산물을 접목시켜 △호텔과 캠핑 △호텔 내 카페 활성화 △시니어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관광 타켓층의 수요 예상, 기술 구현 방안, 투자유치, 소통 채널 등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문제 해결 방안에 집중했다.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해 K-TOURISM 부흥을 위해 기획됐다. 경성대, 백석대, 부산외국어대, 세명대, 세종대, 한라대 등 6개 대학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으며 2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관광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서현곤 LINC+중점형사업협의회 회장(한라대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창의성이 K-TOURISM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한라대 LINC+ 사업단을 비롯한 6개 대학 사업단은 지역밀착형 관광산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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