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50대 부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아내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뉴스1 입력 2021-11-03 11:17수정 2021-1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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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서 다툼하던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싸움 중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3일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5분쯤 안산시 상록구 상가와 바로 옆 다세대주택에서 A씨(50대·남)와 B씨(50대·여)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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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다세대주택 다른 층에 거주하는 부부의 자녀로부터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들려 가봤는데 문이 잠겨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는 A씨 부부를 발견했다.

A씨와 B씨가 숨진 현장에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었다.

현장 조사를 벌인 경찰은 남편 A씨가 B씨를 살해한 뒤 극단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가는 부부가 운영하던 곳이고, 부부 외에 제3자의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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