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수도권·영서 5㎜ 안팎 비…일교차 최대 15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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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31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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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31일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 차차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수도권 서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새벽 시간대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밤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는 5㎜ 내외, 강원 영서와 충남 북부 서해안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클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8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7도 Δ부산 13도 Δ전주 9도 Δ광주 9도 Δ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8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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