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124명…위드코로나 앞서 켜진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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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9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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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나흘 앞둔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핼러윈 데이를 나흘 앞둔 27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2176명 이후 19일 동안 2000명대 아래의 규모로 안정세를 보이다 20일만인 28일 2111명에 이어, 이틀째 2000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29일, 2124명은 20일만의 최다규모이기도 하다. 전날(28일) 2111명보다 13명 늘었고, 일주일 전(21일) 1438명과 비교해도 686명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24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09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630.3명으로 전날 1533.7명보다 96.6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652명(서울 769명, 인천 130명, 경기 753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도 10월 8일 1647명 이후 20일만에 가장 많은 규모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간 일평균으로는 1288.6명으로 전날 1216명보다 72.6명 늘었다. 비중으로도 국내발생 확진자의 78.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42명으로 전날(28일) 467명에 이어 4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보다 25명 줄었지만 전주(22일) 274명보다 168명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은 341.7명으로 전날 317.7명보다 30명 증가했다. 전국 비중의 21.1%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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