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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건너뛰나…11년만 10월 ‘한파’ 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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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1:32
2021년 10월 15일 11시 32분
입력
2021-10-15 11:31
2021년 10월 15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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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10월 중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1년만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우리나라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7일 새벽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서울은 최저기온이 1도, 춘천은 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올해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7일에는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기온이 3도 이하,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지난 2004년부터 10월 한파특보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주말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 2004년 10월1일과 2010년 10월25일에 이은 세 번째 10월 한파특보다.
기상청은 이번 10월 깜짝 한파의 원인으로 아열대 고기압의 수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를 꼽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늦더위를 불러일으킨 아열대 고기압이 물러나는 동시에 고도 5㎞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번 1차 한파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19일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른 뒤 같은날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2차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휴일인 24일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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