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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클럽에서 종업원들 마약 투약·판매 의혹…경찰 수사
뉴시스
입력
2021-10-06 16:54
2021년 10월 6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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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클럽에서 종업원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손님들에게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대구지역 클럽 관계자들에 따르면, B클럽 종업원 등이 지난 5월부터 클럽의 화장실 등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손님들에게 판매했다.
이러한 내용은 클럽을 방문한 손님들이 사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대구의 클럽 관계자 A씨는 “B클럽의 마약 소문은 지난 5월부터 돌기 시작했다”며 “이에 혹시라도 불똥이 우리 클럽으로도 튈까봐 종업원들을 상대로 마약 투약 여부 등을 검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약이 어떻게 유통이 됐는지는 모르지만 종업원 몇몇이 마약을 투약하고 친한 손님들과 함께 클럽 내에서 투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약한 종업원들 중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경찰에서도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약한 종업원 중 일부는 구속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클럽 관계자 C씨는 “B클럽은 일명 ‘약쟁이들의 클럽’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C씨는 “B클럽은 검은돈(불법으로 모은 돈)으로 차려진 클럽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B클럽의 마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종업원들이 부산으로 원정을 뛸 때부터 시작됐다는 얘기도 있다. 부산에서도 마약을 하고 대구에서도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마약과 관련해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현재까지 종업원 2명을 상대로 조사를 두번 했다. 마약 구입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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