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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전날 막바지 귀성길 정체…“오전 11~12시 최대 혼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9-20 09:11
2021년 9월 20일 09시 11분
입력
2021-09-20 09:09
2021년 9월 20일 09시 09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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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막바지 귀성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12시 무렵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 부근∼남사부근, 천안부근∼천안휴게소부근 등 23㎞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등 15㎞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마장휴게소∼모가부근 등 7㎞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용인∼양지터널부근 등 6㎞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부근∼서종부근, 남양주요금소∼남양주요금소 부근 등 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05만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전망했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에 최대에 달하고 오후 7∼8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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