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물러간 제주, 하늘길·바닷길 속속 정상화

뉴시스 입력 2021-09-17 14:58수정 2021-09-17 14:5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통과한 가운데 차질을 빚었던 항공편과 배편 운항도 순차적으로 정상화하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태풍에 따른 기상 악화로 출발 13편, 도착 12편 등 25편이 결항했다.

이들 항공편 중 사전 결항한 오후 시간대 2편을 제외한 나머지 23편은 모두 오전 시간대 항공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오후 시간대 항공편들의 경우 일부 지연되는 항공편이 있지만, 출발·도착 양방향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전날인 16일 제주를 잇는 10개 항로 16척 모든 선박의 운항이 통제됐던 바닷길도 일부 정상화하고 있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실버클라우드호(오후 3시 완도 출발 제주 도착·오후 7시30분 제주 출발 완도 도착)와 한일골드스텔라호(오후 4시50분 제주 출발 여수 도착), 아리온제주호(오후 3시30분 녹동 출발 제주 도착)의 운항이 예정됐다.

한편 태풍 찬투는 이날 낮 12시 기준 서귀포시 성산읍 동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 6시께 부산 남동쪽 약 190㎞ 해상을 지나 자정께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찬투는 중심기압 985h㎩(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7m로 강도 ‘중’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