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설치했다”…허위신고 50대 경찰조사

  • 뉴시스
  • 입력 2021년 7월 27일 0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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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신고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40분께 “사상터미널 앞 노상에 있는 시계탑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시계탑 주변의 인도와 도로 등을 통제한 채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신고자인 50대 A씨와 대면해 신고내용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사상터미널 앞 공중전화를 이용해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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