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179명 발생…대전서 태권도 학원 등 72명 무더기

뉴스1 입력 2021-07-18 22:09수정 2021-07-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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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얼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179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확진자가 모두 나왔다. 전날(17일) 같은 시간대 1327명보다 148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수 가운데 수도권이 7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0명, 경기 333명, 인천 73명, 대전 72명, 부산 64명, 경남 61명, 대구 33명, 강원 25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충남 23명, 경북 19명, 울산·제주 각 11명, 전북·광주 각 10명, 전남 9명, 충북 3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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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주요 집단감염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2명으로 늘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시설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강남구 소재 직장(134명),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43명) 관련 시내 확진자도 1명씩 추가 집계됐다.

비수도권 가운데 대전지역이 이날 72명을 기록,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47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서구 도안동의 한 태권도장에선 지난 17일 확진된 30대 관장을 시작으로 원생들과 그의 가족들로 전파가 빠르게 이뤄졌다.

현재까지 초교생 26명, 원아생 6명, 어린이집 원생 5명, 중학생 2명, 대학생 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직원 3명, n차 감염자 4명을 더해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초교생들은 학교별로 도안초교 25명, 삼육초교 1명이다. 이밖에도 중학생 2명은 도안중에 재학 중이다. 보건당국은 대책 마련을 위해 시교육청과 긴급 협의에 들어 갔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동래구 어학원과 관련해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 9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4명과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남구 부산시립예술단에서 접촉자 4명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단원 3명, 접촉자 7명 등 총 11명이다.

이밖에도 중구 소재 음식점, 유흥주점 및 노래연습장 관련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지역은 이날 신규 확진자 집계로 누적 확진자가 6000명이 넘어선 60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김해 확진자 11명과 창원 확진자 2명이 김해 유흥주점(2)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었다.

다른 김해 확진자 중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가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7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다른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강원지역도 시·군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다.

강릉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지역내 감염이고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양을 시작으로 강원지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한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릉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13명에 달한다.

이밖에도 동해 신규 확진자 2명, 속초 신규 확진자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충남지역 23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이날 당진에서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지역 내 접촉, 서울 송파구 확진자 관련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보건소에서 이뤄진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기지역의 경우 부천에서만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색소폰 동호회 관련자도 포함됐다.

해당 동호회에서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총 38명이 감염됐다. 첫번째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현재까지 감염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16명은 서울 금천·구로·경기 부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그밖의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의 경기지역에서는 밀접접촉 사례가 167명, 감염 불분명 111명 등으로 n차감염에 따른 확진전파의 양상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종합=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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