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더위’ 열대야 나흘째…주말에도 찜통 계속

뉴시스 입력 2021-07-16 09:02수정 2021-07-16 09:0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후 9시까지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18일까지 더위 계속…체감온도 33도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나흘째 열대야가 계속된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금요일인 16일은 오후 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축적된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밤에도 남쪽에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해안을 중심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열대야 기록 지점 밤 최저기온은 인천 25.5도, 목포 25.3도, 여수 25.1도, 부산 25도, 제주 26.4도 등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17~1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기사
특히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강한 소나기와 함께 최대순간풍속 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동해안·서해5도·울릉도·독도 제외)에서 10~60㎜(많은 곳 100㎜ 이상)다.

기상청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잦은 천둥·번개가 예상되는 만큼 낙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외)에서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또 오후 9시부터 17일 오전 9시 사이 서해안·동해안·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도서지역 및 해안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7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차차 높게 일겠다. 18일까지 전 해상에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17일까지 전 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