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취해 경찰 때린 20대…알고 보니 ‘해양경찰관’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9 07:31수정 2021-07-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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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취한 해양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경장(26)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장은 지난 4일 오전 2시 40분경 제주시 용담동 인근에서 술에 취해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장은 이 과정에서 경찰을 향해 “짭새 XX” 등의 욕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 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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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해경 역시 해당 사실을 파악하고 A 경장에 대한 감찰을 벌이고 있다.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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