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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FC 후원금 논란’ 수사 90% 진행…‘李’ 조사방식은 미정
뉴스1
업데이트
2021-07-05 14:24
2021년 7월 5일 14시 24분
입력
2021-07-05 14:23
2021년 7월 5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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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당시 제기됐던 ‘성남FC 후원금 뇌물 의혹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지사의 조사 방식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 청장은 “프로축구 성남FC 후원금 논란은 2018년 고발된 건으로 당시 검찰 지휘를 받았던 시기인 만큼 검찰이 우선 진행중인 선거법 사건이 처리된 후에 수사를 하자고 했다”며 “수사는 현재 90% 진행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인 절차는 신분이 누구냐에 따라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되면 그에 따라 서면으로 할 지, 대면으로 할 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사를 진행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지난달께 이 지사에게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
고발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이었던 2015년 당시 성남시 정자동 일대 두산그룹·네이버·차병원 등 기업들에게 인허가를 제공하는 대신,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 6곳으로부터 160억여원을 지급하게 하고 돈의 일부가 유용됐다는 내용이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한 보수단체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2018년 수사기관에 이 지사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수사관 1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해당 고발사건을 본격 수사해 왔다.
이 지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시는 법에 따라 관내 기업활동을 지원하거나 관내로 기업을 유치하며 적법한 행정을 했을 뿐 어떤 위법 부당행위도 한 사실이 없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정치개입하는 경찰,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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