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백신 접종 7월19일 시작…당국 “동의 여부 조사 중”

뉴스1 입력 2021-06-25 16:00수정 2021-06-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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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7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현재 접종 동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교육부와 협의해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은 오는 7월19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고3 이외 대입 수험생은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수험생 명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 접수 여부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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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반장은 “교육부와 협의해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고 있고 계획한 일정대로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접종 동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반장은 모의고사를 허위로 신청해 접종을 받으려는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40대 이하의 접종 시기가 8월 이후이기 때문에 (허위 신청 접종자의) 이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검토해봐야 한다”며 “접종대상자 명단 확보는 교육부와 이런 부분을 고려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근 해외에서 화이자 백신 등 mRNA 백신을 맞은 젊은 남성에게서 심근염·심막염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는 것과 관련해 김 반장은 “별도로 전문가 논의·대책 마련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김기남 반장은 “기본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내용처럼 화이자 백신 접종 이득이 위험 대비 높다는 입장은 갖고 있다”면서 “별도로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관련 증상에 대한 의료기관의 진단 기준이나 감시체계, 치료 지침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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