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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독립기념일 폭죽난동 원천 차단…해운대구 집중단속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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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3:38
2021년 6월 23일 13시 38분
입력
2021-06-23 13:37
2021년 6월 23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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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합동 해운대해수욕장 순찰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구가 외국인들의 폭죽난동과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부산 해운대구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방역수칙 위반과 각종 난동 행위를 현장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 부산시와 경찰, 미군 헌병대 등 300여명이 단속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주한미군 등 외국인의 경우 현장에서 미 헌병대에 신원확인을 요청,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지난해 미국 독립기념일 당시 문제가 됐던 폭죽 난동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폭죽 판매 자체를 금지한다.
거리두기 완화로 7월1일부터 인원 제한 없는 모임이 가능해졌지만 구는 독립기념일 기간에는 해수욕장 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군과 국방부,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 “미군들의 방역수칙 위반행위가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며 미군 헌병대의 단속지원을 요청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백신접종률이 증가하고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방역질서가 느슨해질 우려가 있고, 특히 주한미군은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해 국내방역수칙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오해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의 협조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미군 수십 명이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에서 폭죽을 터트리는 등 난동을 부렸으나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5월 30일에도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미군과 외국인 등 2000여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등 소동을 벌였으나 계도에 그쳤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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