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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수사축소안’ 수정 시사…“장관승인제 뺄지 검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10 09:47
2021년 6월 10일 09시 47분
입력
2021-06-10 09:46
2021년 6월 1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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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인사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조직개편은 개혁의 틀 유지해야"
"방향과 내용을 잘 잡는 것 중요"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0일 “서둘러야겠지만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검찰 조직개편안 확정 시점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속 인사가 있어야 하니까 직제개편이 가능한 한 빨리 돼야 한다”며 “그러나 방향과 내용을 잘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장관이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형사부 직접수사시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부분을 제외하기로 협의했다는 일부 보도에는 “협의는 계속해왔고 심야에도 만나 뵈었다”며 “지금도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검찰개혁 중 수사권개혁의 큰 틀은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을 추가로 만날 생각이 있는지 등 질문엔 “그건 예정되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검찰 고위간부 보직 변경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4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 대상자의 발령일은 11일자다.
박 장관은 “검찰이 공도 많고 상당 부분 변화하려는 노력도 있다”며 “이런 과정 속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일선의 형사·공판, 여성·아동 등 검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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