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해양경찰청 압수수색…CCTV 조작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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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9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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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뉴스1
해양경찰청 /뉴스1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세월호 특검)이 9일 해양경찰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세월호 특검은 이날 오전 해양경찰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해양경찰청에서 세월호와 관련한 자료를 요청해 자료를 들여다 보고 있다.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폐쇄회로 CCTV조작 의혹과 CCTV 저장장치인 DVR 본체 수거 과정에 대한 의혹 등 규명에 수사력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공식 출범한 세월호 특검의 수사기간은 60일로,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세월호 특검은 지난 7일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를 압수색해 세월호 관련 자료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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