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검사장 승진 이제 어려워’…檢 고위간부 인사후 ‘중간 간부’ 줄사표
뉴스1
업데이트
2021-06-07 15:48
2021년 6월 7일 15시 48분
입력
2021-06-07 14:44
2021년 6월 7일 14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 News1
검찰 고위간부 인사 이후 중간간부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문환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총괄교수(사법연수원 27기)는 7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이제는 검찰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며 사직인사를 올렸다.
이 교수는 “지금 검찰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검찰 구성원 모두 힘을 합하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어디서든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이 교수는 이어 “그동안 검사라는 공직의 무게를 견디기가 만만치 않았다”며 “이제 무거운 옷을 벗으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볍다”고 했다.
같은 연수원 27기인 강지식 서울고검 송무부장도 이날 내부통신망에 “이제는 떠날 때가 된 것 같다”며 “긴 잠을 자다가 깬 느낌”이라면서 사직의 글을 올렸다.
강 부장은 “제 재직기간 중 검찰이 어렵지 않았던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면서 “역사는 항상 긍정의 수레바퀴와 함께 진행하니 조금 후퇴하거나 엇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궁극적으로는 제 자리를 잡아 긍정의 방향을 향한다”고 적었다.
강 부장은 “검찰 구성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노력, 바람이 쌓이면 난관도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검찰이 검찰권의 존재 근원인 국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연수원 27기는 이번 고위간부 인사가 사실상 마지막 검사장 승진 기회였다. 이 교수 등은 앞으로 검사장 승진이 어렵다고 생각해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배임 혐의로 기소한 전준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31기)도 지난달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세계 첫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열린다…2028년 발전 시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73년 만에 귀환한 국군용사…평생 기다린 동생은 4년전 숨져
좋아요
개
코멘트
개
22대 국회의원 사무실 배정 완료… ‘로열층’ 차지한 의원들은 누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