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려있는 자동차 훔쳐 20㎞ 무면허 운전한 10대 4명

  • 뉴시스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훔쳐 면허 없이 운전한 10대 4명이 붙잡혔다.

4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학생 A군 등 총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충남 당진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훔쳐 서산까지 국도 약 20㎞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다.

당시 차량은 잠금장치가 해제된 상태였으며 차 안에 있던 자동차 열쇠로 시동을 걸고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촉법소년은 아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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