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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아파트경비원 16명 “집단해고 부당하다”… 원직복직 진정서
뉴스1
업데이트
2021-05-14 14:28
2021년 5월 14일 14시 28분
입력
2021-05-14 14:26
2021년 5월 14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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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그린아파트 경비원 해고노동자 제공) © 뉴스1
서울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에서 집단 해고된 경비노동자들이 해고가 부당하다며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구청에 제출했다.
중계그린아파트 경비원 해고노동자 일동은 14일 오전 중계그린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일 중계그린아파트와 새롭게 계약하게 된 경비용역업체가 일방적으로 16명의 경비원에게 문자로 겨우 이틀 전에 해고를 통보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6시 중계그린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44명의 경비원 중 16명은 ‘더 이상 함께 근무할 수 없음’이라는 내용의 해고통보를 문자로 받았다. 이는 이틀 뒤 새롭게 계약하게 된 한 경비업체가 이틀 전에 통보한 것이다.
이들은 “경비원들의 근로갱신 기대권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당장의 생계권마저 무시한 명백한 부당해고”라며 “이유만이라도 알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측에 문의했지만 책임회피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계그린아파트는 지난해 1월에도 11명의 경비인원이 감축되고 4월에도 15명의 경비원들이 집단해고를 단행하기도 했다. 최근 1년간 관리소장이 4차례 교체된 바도 있다.
이들은 “부당해고 등을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며 “주민의 힘을 더 모아 집단해고를 해결하기 위한 집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입주민들도 경비원들의 복직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한 입주민은
경비원 집단해고를 반대하고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입주민 서명을 시작한지 5일 만에 700명이 넘는 입주민이 참여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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