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서 50대 근로자 철제 프레임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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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2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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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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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철제 프레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32분쯤 광산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철제 프레임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있던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절제된 프레임을 지게차로 옮기다가 프레임이 앞으로 쓰러지면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는 영세사업장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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